
안녕하세요 :)
야구 경기를 보다 보면 좌익수나 우익수 쪽 끝에
노랗고 길게 세워진 기둥 하나가 눈에 띄죠?
바로 ‘폴대(Foul Pole)’입니다!ㅎㅎㅎㅎ
단순한 구조물처럼 보일 수 있지만,
이 폴대는 경기에서 매우 중요한
홈런과 파울을 가르는 기준이 되기도 해요 :D
홈런이냐 파울이냐는 경기의 흐름이나 승부에서
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되기도 하는데요!!
오늘은 이 ‘폴대’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!
1. 폴대(Foul Pole)란? 📍
폴대는 야구장 외야 좌우 펜스 끝 지점, 파울 라인이 외야 펜스와 만나는 교차점에 세워진 기둥
보통은 잘 보이도록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음
이 폴대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, ‘타구가 홈런인지, 파울인지’를 판정하는 기준점 역할
2. 폴대의 정확한 역할은? ⚖️
폴대는 홈런과 파울의 경계 기준선
- 타구가 폴대 안쪽(필드 방향)을 지나 외야 담장을 넘으면 → 홈런
- 타구가 폴대 바깥쪽(관중석 방향)을 지나면 → 파울
- 타구가 폴대에 ‘직접’ 맞으면 → 무조건 홈런
즉, 폴대는 ‘파울 라인의 수직 연장선’으로 간주되고,
그 선의 안쪽은 페어, 바깥은 파울
이름은 ‘Foul Pole’이지만, 실제로는 ‘홈런을 결정짓는 페어의 기준선’
3. 타구가 폴대 ‘위로’ 높이 날아갔을 땐? 🛫
'그럼 폴대보다 훨~씬 높이 뜬 타구는 어떻게 판정할까요?'
① 폴대 위를 지나지만 타구가 지나가는 방향이 분명한 경우
- 폴대 안쪽을 통과 → 홈런
- 폴대 바깥쪽을 통과 → 파울
이때도 폴대는 하늘까지 가상의 선으로 이어진 기준선으로 간주
② 너무 높이 떠서 판정이 어려운 경우
- 이럴 땐 비디오 판독으로 타구의 궤적을 확인
- 그래도 모호하면 심판의 재량으로 최종 결정
- 이 과정에서 오심이 발생할 가능성 존재
5. 폴대는 ‘파울’이 아닌 ‘페어’의 기준선이라는 점! ✨
‘Foul Pole’이란 이름 때문에 파울 쪽 기준인 것처럼 들리지만, 사실은 페어의 경계선
"폴대에 맞으면 = 홈런"
폴대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닙니다ㅎㅎㅎ
홈런이냐, 파울이냐를 판가름하는
‘경기 결과 결정 요소’예요 :)특히 비디오 판독이 활발한 요즘,
폴대 근처의 타구 하나가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 놓을 수 있죠!
다음에 야구장에서 경기를 볼 때,
좌우 외야 펜스 끝에 있는 노란 폴대를 한 번 유심히 살펴보세요!
그 하나의 기둥에, 경기의 희비가 담겨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:D
감사합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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