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:) "계약이 끝났으니 이적료 없이 다른 팀으로 옮긴다"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이 개념이,불과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존재하지 않았던 권리였어요! 1990년대 초, 유럽 축구계에는계약이 끝난 선수조차도소속팀의 동의 없이는 이적할 수 없는 시대가 존재했죠ㅎㅎㅎ이런 비상식적인 현실에 맞서 싸운 사람이 바로벨기에의 무명 축구선수 장-마크 보스만이었어요! 그의 5년 간의 법정 투쟁은 단순한 이적 제도 개선이 아닌,축구 선수를 ‘노동자’로 인정받게 만든 상징적 사건이 되었고,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‘보스만 룰(Bosman ruling)’의 출발점이에요 :D 보스만 룰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? 📌 장-마크 보스만, 그는 누구였을까? 장-마크 보스만은 1964년생의 벨기에 미드필더로, 당시 RF..